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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오늘은 그리스도께서 갈렐리아 작은 언덕에서 제자와 군중에게 말씀하신 산상수훈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산상수훈 신약성서 마태오의 복음서, 5~7장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의 산상설교. 산상설교 또는 산상보훈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예수의 선교활동 초기에 갈릴레아(갈릴리)의 작은 산 위에서 제자들과 군중에게 행한 설교로서, '성서 중 성서'로 일컬어지며,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도인 '주기도'도 이 산상수훈에서 연유한다. 일반적으로 이 산상수훈은 윤리적 행위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집약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초대 그리스교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그리스도 교도들의 윤리 행위의 지침이 되고 있다. 그 내용은 유명한 '팔복', 참 행복에 대한 내용입니다. 행복이란, 기쁨이 한 요소이나 기쁨이 행복이.. 더보기
시간을 달리는 아이 재배사호안인 동시에 잡식대마앙입니다. 우리아이는 3살전까지는 말을 잘했는데 어느날부터 말을 안하는 날이 늘고 , 마음을 닫았습니다. 자폐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고, 아이가 언어사용보다 바디랭귀지가 심해져 전문소아과정신의학과에 진료룬 받으러 가서야 아이가 자폐증상이 있고 자폐스펙트럼 검사결과 자폐등급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문의 소견은 자폐기질은 선천적인거라 치료와 병행하면 호전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아이가 다시 말을 시작한 건 그로부터 3년후 그사이 언어치료와 운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를 받으면서 말문이 트이고, 알아듣고, 요즘은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그래도 사는 것처럼 삽니다. 특수학교를 지원했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순번이었고, 일반학교를 2학년까지 다녔고, 3학년부터 특.. 더보기
텃밭가꾸기 호안입니다. 요즘 어머니 마음이 바쁘십니다. 배추, 무우, 양배추, 그리고 당근 가꾸시기 바쁜 일과를 보내고 계십니다. 제가 외국에 나오기 전까지 도우려 노력해왔고, 지금은 제 아내가 어머니의 또 다른 지원자가 되어 일상을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차량을 운전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다니고, 밭에서 일손도 도와드리고, 물과 음료수 항상 챙겨드리고 참 많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밭가꾸기 1. 파종을 생각하신다면, 파종 한달 전, 풀메기를 해줍니다. 작물마다 다르긴 한데, 기비(흙과 섞어서 양분을 공급해줄 무기질과 유기질의 퇴비 등)를 공급 해주는게 좋습니다. 작업후에는 퇴비를 골고루 덮어줘야 합니다. 두께는 1센티도 좋습니다. 다만 퇴비의 경우 열이 발생하고, 가스가 생길 수 있어 작업후 1달 정도는 지나.. 더보기
블로그와 수익구조 잡식대마앙입니다. 월요일에 자동차관련한 일을 다보고, 늦은 시간 고속도로를 타고 숙소로 달려왔습니다. 내일 하루 살려면 자야 하는데, 그리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이곳에서의 일정들이 제게 큰 건 아닌데, 자꾸 조금씩 엇나가는 무언가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쉽지 않습니다. 올 때부터 너무 작은 급여부분과 그에 비해서 이 곳에서 요구하는 일들은 급여에 비해 너무 요구사항과 해야 될 일들이 많았습니다. 돈도 작은데 일만 버거운 게 제 자존심도 많이 상해 있었던 지라, 마음이 쉽사리 열리지 않더란거죠. 그 수준이 최저 임금 계산법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 더욱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람을 부릴려면 최소한의 기본은 대우해줘야 열정과 성의를 다해 움직일 원동력이 생긴다. 그런 거죠. 1. 시급계.. 더보기
베트남 맛집들 현지에 이렇게나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실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하노이 공항 버거킹에서 즐겨본 햄버거, 비싼거에 비해 맛은 좀 덜했습니다. 달랏 번화가를 나가보면, 한국 관광객이 많이 보이십니다. 현지 맛집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식당도 있겠지만, 로컬 맛집들도 많습니다. 로컬 맛집1. 반미 식당: 반미는 베트남에선 바게뜨를 의미하기도 하고, 빵을 부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또 이 바게뜨에 속재료를 넣고 소스를 넣은 샌드위치를 부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반미집들마다 속재료들이 독특하면서도 공통적인 빵의 사이즈, 모양 들은 재미를 더해줍니다. 우리가 껌땀집의 껌승(돼지양념갈비구이)을 속재료로 팔거나 달갼후라이를 넣거나 야채와 햄을 넣어주거나 각양각색입니다. 그래도 가격은 대부분이 15,000동.. 더보기
6월에 써보는 이야기 요즘 딸기 드시고 있나요? 더위가 찾아오고 다들 수박과 참외 많이들 찾으시죠? 저도 알죠, 딸기가 찾아봐도 없고, 재배해서 파는 곳도 없고, 이제 11월이나 되야 다시금 딸기시즌이 찾아온다는 사실은 하지만 아직도 한창인 곳도 있다는 사실 맛도 겨울딸기의 맛을 잃지 않고 생산도 여전한 이곳 이때 저는 농장운영과 영업, 그리고 인력관리, 스케줄 작성, 거기에 바질과 딸기 재배를 병행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얼마나 인력투입의 중요성이 큰지를 요, 작업자 없이 스케줄 소화도 어렵고, 작업진척도는 안나가고, 위에서는 진행이 더디거나 안되는 부분은 이유가 뭔지, 또 한편으로는 인력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딜레마를 안고 일을 해야 했었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옳은 건지는 세월이 지나가고 세상이 바뀌어 봐.. 더보기
천사같은 아들들 살면서 가끔 이유없이 억울하거나 답답할때 많으시죠? 저는 와이프와의 사랑이야기도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러브스토리가 있구요. 슬하에는 토끼같은 네 남매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대문 그림은 사랑하는 둘째아이가 그려준 제 얼굴입니다. 제목에서 두 아들들이 천사라고 했죠? 만약 세상에 악의도 뜻도 거기에 욕심도 없는 천사같은 아이들입니다. 큰아이는 3살때부터 자폐증상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단과 치료는 5살 되던 해부터 시작을 했구요. 사실 아주 작은 유아가 집중하기 힘들고 산만해야 정상입니다. 우리 아이는 집중하고 무언가를 암기하고 쓰고, 그리고, 지신의 영역에서 절대 벗어나질 않았습니다. 아이가 참 착하고 순하다고 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아이가 옹알이를 잘 했었는데 어느날 입을 닫습니다. 그.. 더보기
오늘 하루는 오늘도 하루 또 살긴 했네요. 옷을 두번 세번 갈아 입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 샤워도 세 번했나봐요. 온실이라 아무리 통풍을 시키고, 그늘막을 쳐도 내부가 덥습니다. 하루종일 서류작업할때는 사무실에서 에어컨 켜고 살지만, 현장에서 만큼은 젖어요 아주 그냥 생쥐가 물에 빠진 것 마냥 젖습니다. 신발, 신발신발, 속옷, 속옷속옷, 다다 젖습니다. 젖는거예요. 젖을겁니다. 리프트카를 타고 작업을 한다는건 지붕 가까이 다가가는 격이라 열기가 40도 가까이 됩니다. 그냥 있어도 젖는데, 엄청 바쁘게 움직이니,멀쩡하면 논 겁니다. 작업인원이 너무 부족해요. 아주 환장허것네요. 한국인이 왜 대단할까요?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지만, 근성이 강합니다. 목적의식 또한 강하고, 체력좋죠. 그래서 동남아 사람들이 일을 잘해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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