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외식
잡식이 마왕입니다. 요즘 현장 일정이 바빠지고 그만큼 여유는 줄고 피곤한 매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지내면서 외식이 제일 싸게 먹히는걸 알면서도 집에서 밥해먹고, 또 장 보고 그러네요. 로컬식당 어딜가도 3,000원이 안넘습니다. 그건 뭐 보통 껌땀Com Tam이라는 이름 붙은 식당은 백반집이고, 가격이 딱 정해진 모든 메뉴가 40,000동이라는 가격이 붙어 있답니다. 2,200원 정도로 하루 세끼를 모두 사먹어도 6,600원이니 저렴하고 쌉니다. 마트에서 장보고 밥해먹으면, 최소 2만원은 나옵니다. 하루에 40,000동 베트남 대표 쌀국수, Pho Bo현지 한국식 중화식당 190,000동베트남 고급카페에서 75,000동, 한화 3,500원정도로컬카페, 연유커피 16,000동, 한화 900원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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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복귀
잡식이 입니다. 6월초에 귀국해서 10일 정도의 체류기간과 보고서 등을 결제올리고, 어제 재입국해서 출장 일정을 소화중입니다. 환율이 많이 오른 상태라 부담이 큽니다. 작년 기준 1,200대에서 올해 1,300원 후반대의 환율은 1,000달러 기준 15만원 갭이 느껴지고, 현지에서 환전시에도 달러당 환율이 크게 달라진 양상입니다. 또 담배가격으로 다가오는 환율 차이 이거 무시 못하거든요. 베트남은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작년 기준 일반 담배는 700원, 비싸거나 캡슐형이 1,500원 정도 였는데, 일반 담배 900원, 고가형이 2,000원이 넘어갑니다. 다만 먹거리들은 여전히 저렴합니다. 현지인들 소득대비 이분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이 저렴한 식자재가격인 듯 합니다. 하루일당이 18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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