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이 마앙입니다. 오늘 하루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노고가 크셨습니다. 가끔 와이프가 집에서 하는 일이 없어 미안하다는 말을 가끔 합니다. 절대 작은 역할도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옆에서 챙기고 먹이고 학교보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매번 이야기 해줍니다. 또 밖에서 업무를 보다보면, 일과가 끝나고는 시간적 여유라도 있으니 쉬기도 하고, 업무 외적인 용무를 볼 수도 있고, 여하튼 짬이라는게 나는 법인데, 가정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가정주부는 쉼없이 잠자기 전까지 꾸준히 아이들에게 손이 갈 수 밖에 없고 아직은 나이들이 어려놔서 엄마 손이 많이 필요로 합니다. 거기에 저는 다둥이 아빠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데, 아이들이 4남매입니다. 얼마나 부잡스러운지 제 아이들이지만, 참 가관입니다.
오전중
오늘도 농장에서는 방울토마토 주문에 맞추느라 분주하게 작업자들 움직였구요, 수확후 판매는 스탭인 럼이 처리하느라 바빳을 거구요, 작업자들에게 딸기재배장에서 기본작업들을 진행하도록 지시해두고, 저는 나름 현장 여기 저기 확인해보고 최근에 온실 뒷편에 양액공급후 나오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공사가 진행된 곳도 가서 살펴보고, 폐수처리도 처리인데, 노지에서재배되는 작물에 사용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비료가 없다는 설명도 빠지지않게 설명해주고 다시 온실와서 재파종 일정을 준비하고 작업 계획을 수립하니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오후엔
한국에서 오전에서 연락온 번호로 통화를 하고 새로 부임한 컨설시움사의 관계자가 현지 출장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해서 거의 1시간을 통화한 듯 합니다. 오후에는 PMC사에서 4월 25일부터 베트남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하고, 하노이와 달랏 스케줄 조율을 위한 기관장들의 스케줄 조정을 일일이 연락해서잡아주다보니, 오후 4시네요, 그때부터 장비보수 일정이 있는 업체 관계자와 일정조율과 세부 작업 스케줄 논의를 하니 5시가 넘네요, 시간을 이리 다 뺐어가면 난 어쩌라고, 참내, 그래서 익일 작업 스케줄과 일정들을 스탭과 잠깐, 진짜 5분 정도만 이야기하다가 다시 숙소로 복귀해서저녁 먹기전에 컬럼에 오늘 일과들을 이야기 해볼까 하고 랩탑을 켜고 이리 앉아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렇게 잠깐 컬럼 적는 동안
시간은 벌써 어두컴컴해지고 저녁밥도 먹어야 하고, 보고서도 작성해야 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돌아보면,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다면, 인정 하겠습니다. 모든 일들은 상대성이 있고, 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또 절대적인 부분도 있으니 인정하겠습니다. 해서 하루 한 시간도 그냥 보낼 수없는게 시간은 한정적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역량도 한정적이라 우선 순위와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되는 업무를 엄선해서 시간들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멀리 해외에서 지내지만, 가족과 와이프에게 연락하고 저녁식후에 영상통화를 나누는 건 필수구요. ㅎㅎㅎ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지만, 하루 하루가 보람되고, 또 블로그를 통해서 저보다 더 열심히 지내시는 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떤 분야에서든지 제가 배우고 잘되는 부분은 공유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혹시 압니까? 나중에 블로거로서 성공할지, 그때는 또 저도 시작하시는 블로거들을 위해 일조할 수있는 방법을 통해 그분들도 좋은 유저로, 좋은 블로거로, 사회에 어떤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항상 노력해 보겠습니다. 가능하신분들은 제게 맞팔 주세요, 저도 그분의 팔로워가 되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맞팔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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