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황유라고 들어보셨어요?
달걀의 노른자와 식용유를 섞어, 다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농법중 충방제에 사용되는 난황(달걀 노른자), 유(오일, 기름, 통상 식용유)
난황유를 사용해서 얻고자하는 효과는 기름막으로 충의 호흡을 방해하고, 점착제의 역할을 달걀의 노른자가 해주고, 이 난황유가 뭍은게 마르는 시점에는 응애나 진딧물의 등껍질 등이 말라비틀어지는 동시에 터져서 충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노리는 겁니다. 이 방제기법은 화학적 약제가 아니라서 immune 면역이 발생할 수 없고, 그렇기에 벌레들도 살포이후 안죽고 버티는 일도 없습니다. 약제살포시 인터벌을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소 살포후 5일 이상 간격을 두어 농약에서 비롯되는 약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법인데, 농약이 아니니 신경을 덜써도 됩니다. 다만 난황유를 살포하고 마를 시간을 주어야하기에 3일 정도의 간격은 필요 하다는 거죠.
그리고 달걀과 기름을 섞어만든게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물에 희석해서 살포해도 난황유와 비슷한 효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만 물에 기름이 잘 섞일리 없어, 따뜻한 물에 게어서 녹이셔야 합니다.
20리터 말통에 약 50미리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응애, 진딧물 잡는다고 농약 살포하시면, 비용이 농장 크기에 비려해서 최소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1회당 지속적으로 투하된다고 보시고, 그 효과는 약제를 여러가지 로테이션으로 사용 하셔야 약효에 면역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니 이게 보통일이겠습니까?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골고루 잘 뭍었고 2~3일 예찰하면서 다음 살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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