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온지 벌써 1주일

다들 잘 지내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호안입니다.

 

정신없이 일정들을 소화하다보니 베트남에 온지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돌이켜보면 항상 매일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고

본업에 충실하기보다는 그 외적인 업무들이 더 많아서 훅 지나가버린 느낌

 

베트남 오면서 하루를 까먹고, 도착해서 현장 점검하느라 하루를 까먹고

성과관리팀 오기전에 준비해야 되는 내용과 일정에 맞게 동선 등 섭외해야 하는 일들을 정리하다보니 

하루가 갔고, 성과관리팀 오기 하루전에는 그분들이 가실 농장 섭외 마무리와 비코팜내 방문하실 장소들

정리정돈 및 준비하는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베트남 비코팜에서 생산중인 방울토마토와 미니 파프리카 그리고 딸기는 현재 잘 진행 중이고

성과도 잘나오는 편이라 감사할 따름입니다.

현재 잘 진행중인 미니파프리카 모습입니다.

착색이 잘 돌아가는 과실을 보면서 즐겁답니다.

일주일에 2번~3번 사이는 수확이 진행되고 있고

방울토마토의 경우, 매일 수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확해도 매일같이 수확량이 줄거나 하지 않아서 작업자들의 손이 그만큼 바빠지는 듯해

내심 미안해서 오늘은 간식도 사줬답니다.

매일 같이 기본적으로 300~500키로사이로 수확이 진행되어 판매도 그만큼 성적이 좋아지는게 보입니다.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다보면 어느새 또 귀국한다고 하겠죠?

 

매 시간마다 열심히 살고, 매일을 열심히 살다보면, 열심히 지낸 1주일이 제게 주어지고

그게 한달, 그리고 일년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봅니다.

그래도 선선해서 땀이 그렇게 까지는 안나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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